신한금융, 패스트파이브와 업무협약 체결로 부동산 금융업 관련 협업한다

신한금융 제공

[비즈경영] 오형진 기자

19일 신한금융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패스트파이브 을지로점에서 패스트파이브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금융소비자와 상생하고, 지속가능 성장 동력을 확장하기 위해 크게 세 가지 부문에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를 중심으로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기업과 임직원 대상으로 고객 관점에서 최적화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이와 함께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금융 뿐 아니라 비금융을 넘나드는 다양한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패스트파이브의 강점 영역인 부동산 부문에서는 신한리츠를 중심으로 임대차 및 투자 전반의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이 보유한 부동산을 활용해 사회공헌 공간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운영을 협업하는 등 CSR 연계 사업도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 투자 부문에서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와 연계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은 물론, 패스트파이브 입주기업 대한 투자, 혁신 기업 발굴 등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 그룹의 조용병 회장 및 신한카드의 임영진 사장, 신한리츠운용의 남궁훈 사장, GIB사업부문의 정운진 부문장이 참석, 패스트파이브 입주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관점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공유경제 사업모델은 금융업에 있어서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변화되고 있는 경영 환경과 트렌드에 대응해 공유경제 기업과 상생하는 협업체계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패스트파이브는 최근 고속 성장하고 있는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 1위 스타트업으로, 2015년 1호점 오픈 이후 현재 18개 지점을 운영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