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깊어가는 가을 밤 특별한 오페라 공연 열어

댄국대학교 성악과 제공

[비즈경영] 이소영 기자

단국대학교 성악과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19~20일 양일간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

홍성은 학장을 중심으로 백유진 학과장(성악과), 이영화 교수, 최이순 연출 감독을 비롯해 성악·기악과 교수진이 힘을 모았고, 여름 방학 내내 기량을 갈고닦은 성악·기악과 학생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18세기 유럽 사회를 풍자한 보마르셰의 희곡을 바탕으로 폰테가 대본을 쓰고 모차르트가 작곡했다. 바람기 많은 백작과 그의 사랑을 되찾으려는 백작부인, 영리한 하인 피가로와 재치있는 하녀 수잔나가 펼치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주옥같은 작품이다.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불후의 명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백유진 학과장은 “재학생 모두에게 솔로 아리아 및 앙상블의 멋진 무대를 제공해주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리아는 이탈리아어로 부르지만, 대사는 한국어로 불러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악과는 1975년 국립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베르디 오페라)’를 시작으로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등 총 9회에 걸쳐 오페라를 공연, 주목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