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랩 보더리스, 단일 예술가 전용 미술관 중 세계 최다 방문객 수 기록

[비즈경영] 서영준 기자

 

도쿄 모리 빌딩의 디지털 미술관(MORI Building DIGITAL ART MUSEUM)에 있는 팀랩 보더리스(teamLab Borderless)(도쿄 오다이바[Odaiba], 이하 ‘팀랩 보더리스’)와 팀랩 플래니츠 도쿄(teamLab Planets TOKYO)(도쿄 도요스[Toyosu], 이하 ‘팀랩 플래니츠’) 등 2개 미술관이 올여름 개관 1주년을 맞았다.팀랩 보더리스와 팀랩 플래니츠는 개관 이후 1년 동안의 방문객이 합계 35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팀랩 보더리스의 개관 이후 1년 동안 방문객 수가 230만명에 달해 네덜란드의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의 방문객 수를 능가하면서 단일 미술관의 1년 방문객 수에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들 방문객은 전 세계 16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왔다.

팀랩 보더리스와 팀랩 플래니츠는 팀랩이 주관하는 미술 전용 미술관이다. 팀랩 보더리스는 항상 변화하며 경계 없는 예술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지도 없는 미술관(museum without a map)’이다. 이 미술관은 2018년 6월에 개관한 이후 1년 동안에 전 세계 16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230만명이 방문했다. 팀랩 플래니츠는 ‘물을 통해 움직이는 미술관(museum where you move through water)’이다. 관람객은 맨발로 공간을 걸으며 몸 전체가 수많은 미술 작품 속에 실제로 푹 빠지는 경험을 한다. 이 미술관이 2018년 7월에 개관한 이후 세계 106개 국가 및 지역에서 125만여명이 방문했다.

2018년에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세계 3대 미술관과 비교할 때 팀랩 보더리스와 팀랩 플래니츠는 모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피카소 미술관(Picasso Museum)(94만8483명 방문)과 스페인 피게레스에 있는 달리 극장 미술관(Dalí Theatre-Museum)(110만5169명 방문)보다 방문객이 더 많았다. 팀랩 보더리스의 관람객 수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미술관 방문객(216만1160명)보다도 많아서 세계 최고 방문객 수를 보유한 단일 예술가 전용 미술관이 됐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