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캠시스’ 첫 초소형 전기차 매장으로 지정

유튜브 영상 캡처

[비즈경영] 김형우 기자

초소형 전기차 ‘쎄보(CEVO)-C’ 정식 판매를 앞두고 있는 국내 기업 캠시스가 운영할 첫 전기차 매장 위치가 경기도 성남시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캠시스 관계자는 “다음달 말에 경기도 성남시에 첫 매장을 열고, 9월에 전라남도 영광군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추가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날짜와 관련 행사 계획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 영광군의 경우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 등 초소형 전기차 관련 산업 육성에 전념하고 있다. 캠시스는 우선적으로 전기차 구매 비중이 높은 지역을 공략한 다음, 순차적으로 매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캠시스 쎄보-C의 국내 예약대수는 3천27대다. 예약자 연령대는 40대(35.4%)와 30대(29.8%)가 가장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경기(28.7%), 서울(17.7%), 제주(7.6%) 순으로 이어졌다.

또 가장 많이 선택된 차량 색상은 미드나잇블루로 49.8%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패션레드(27.4%)와 아쿠아블루(12.2%), 라임 그린(5.5%) 순으로 기록됐다.

쎄보-C는 캠시스 발표 기준으로 1회 충전에 약 10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1회 완충에는 약 3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에어컨과 히터 등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날씨에 상관없이 주행이 가능한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최고 시속 80km/h에 모터 최고출력은 15kw이며, 1천450만원의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등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은 약 600~700만원대에 실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