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동놋다리밟기 상설공연’ 단행

안동시 제공

[비즈경영] 김민경 기자

25일 경상북도 안동시는 여성들의 대표 대동놀이인 안동놋다리밝기(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를 ‘월영야행’ 기간 중 상설공연을 한다고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동놋다리밟기 상설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총 6회에 걸쳐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진행된다. 안동놋다리밟기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 송야천에 이르렀을 때 노국공주가 부녀자들의 등을 밟고 무사히 강을 건넜다는 이야기에서 전승된 놀이문화이다.놀이는 동부와 서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상설공연에는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잔잔한 달밤의 무대를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으로, 특히지난해 추진한 ‘놋다리밟기 조사 연구’에서 제안한 요소를 새롭게 반영해 변화된 구성의 공연을 예고하면서 관심을 집중시킨다.

천성용 안동놋다리밟기 보존회장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월영야행’ 행사 기간에 상설공연을 진행한다”며, “안동놋다리밟기가 많은 관광객에게 알려지고 사랑받는 전통놀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