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스터마스터즈, 2019년 연례 콘퍼런스 성대하게 개최

[비즈경영] 이대수 기자

한국 토스트마스터즈는 ‘다시 봄(Rejuvenation)’을 주제로 5월 18부터 19일까지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하였다. 2006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토스트마스터즈 콘퍼런스에서는 전국 76개의 클럽, 약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워크숍, 네트워킹 세션과 영어, 한국어 연설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영어, 한국어 연설 대회 최종 결승전이 치러졌다. 대한민국 연설대회는 2019년 2월부터 3개월간 전국에서 참가한 1600여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최종 연설 대회의 우승자를 가리게 되었다.

대한민국 영어 연설 대회에서 1600:1의 경쟁을 뚫고 우승자의 자리를 차지한 사람은 이우철 씨(일산 스탠다드 토스트마스터즈)이다. 이우철씨는 일산 스탠다드 토스트마스터즈 클럽 소속으로 2007년 토스트마스터즈에 입문하여 12년 동안 토스트마스터즈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연설 실력을 바탕으로 2019년 대한민국 영어 연설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우철 씨는 8월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연설대회에서 각국의 연설대회 결승 진출자들과 함께 전 세계 연설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된다.

이우철 씨는 “3개월에 걸친 대회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클럽 회원들과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결과보다 더 값진 경험을 과정속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어대회에서 2등은 Tyler Bayley, 3등은 Rina Falculu 씨가 수상하였다.

한국어 연설 대회에서도 영어 우승자와 마찬가지로 일산 스탠다드 토스트마스터즈 클럽 소속의 김문찬씨가 우승하여 해당 클럽이 일산을 넘어 한국 토스트마스터즈 클럽들의 기준이 되는 클럽임을 증명했다. 한국어대회에서 2등은 김태우, 3등은 김도형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연설 대회 외에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교육세션이 준비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전 토스트마스터즈 인터내셔널 회장직을 역임한 팻 존슨(Pat Johnson)이 방문하여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감성과 관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