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연극 등 인기 공연의 흥행 성적표를 쉽게 볼 수 없을까?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사이트

[비즈경영] 박형은 기자

지난해 12월 개정된 공연법이 25일부터 시행되면서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이하 공연전산망)은 뮤지컬·연극·무용·클래식·대중가요 등 전 장르 공연의 기본 정보와 예매·취소 결제 자료 수집이 가능해졌다.

국내 모든 공연단체와 기획·제작사, 티켓 예매처, 공연장 등은 공연 관련 정보를 의무 제출해야한다. 불이행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연전산망은 수집되는 데이터가 공연 현장에 적합한 정보로 환원될 수 있도록 기초예술장르와 이미 산업화된 장르를 구분해 공개 정보를 차별화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중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뮤지컬은 공연별 관객수와 매출액·예매율을, 연극·무용·국악·클래식의 경우 예매율을 공개하며, 대중가요는 기간을 두고 수집 추이를 파악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하반기 시행을 거쳐 보완점을 강화해 2020년에는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 좌석점유율 기준으로 공연을 소개하고 있는 예매상황판에 창작·소규모 등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공연들이 부각될 수 있는 현황 소개 페이지를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