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플랜 코리아, 칸 광고제에서 브론즈 라이언즈 수상

[비즈경영] 신우진 기자

서비스플랜 코리아가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세계 유수의 광고제 ‘제66회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스타트업 닷과 함께 2개 부문 브론즈 라이언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66회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는 전세계 90여개국이 참가했으며 29개 부문에 약 3만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서비스플랜 코리아는 2018년에도 칸 라이언즈 이노베이션 부문과 헬스 부문에서 스타트업 닷의 닷 미니(Dot Mini) 마케팅으로 2개의 골드 라이언즈상과 프로덕트디자인 부문에서 1개의 실버 라이언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서비스플랜 한국 법인은 2018년 9월에 발간된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리포트에서 세계 5위의 이노베이션 에이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서비스플랜은 닷 설립 초기부터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이자 브랜드 인큐베이팅 에이전시로서 닷의 성공적 시장 진출을 돕는 동반 성장 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기 때문에 스타트업 닷과의 파트너십 관점에서 2019 올해의 수상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닷은 중국, 미국, 프랑스,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닷 제품과 서비스를 론칭하고 서비스플랜 코리아와 함께 현지 마케팅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비스플랜은 닷과 함께 이번 2019 칸 라이언즈에서 닷 미니로 디자인 부문에서 브론즈상을, 닷 미니 AI 번역 엔진으로 디지털크래프트(Digital Craft) 부문에서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디자인 부문에서 브론즈 라이언즈를 수상한 닷 미니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최초의 미디어 디바이스로 텍스트 형태의 자료를 점자 형태로 구독 가능하게 해주는 교육용 스마트 기기다.

디지털크래프트 부문에서 브론즈 라이언즈를 수상한 닷 미니 AI 번역 엔진은 닷 미니에 사용된 AI 기반의 혁신적인 하드웨어 기술로 모든 디지털 텍스트를 점자로 번역하는 기능을 한다. 닷 번역 엔진은 수많은 번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가장 정확한 표현으로 번역이 가능하다.

그간 닷은 닷 왓치 뿐만 아니라 닷 미니, 닷 패드, 닷 퍼블릭 공공 부문에 이르기까지 기술 및 제품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2015년 회사 출범 이후 시각장애인 보조공학기구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왔다.

닷은 텍스트 기반 컨텐츠 중 오직 3%만이 점자로 번역되어 있다는 한계점을 해결하기 위해 닷 스마트워치와 닷 미니에 AI 기반의 Dot 번역엔진(Dot Translation Engine)을 도입해 문맥을 고려한 점자 번역 기술을 선보였으며 시중에 나와 있는 50만권 이상의 디지털 책을 점자로 변환해 읽을 수 있는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전 세계 시각장애인에게 균등한 정보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닷 미니는 제품 개발부터 프로토타입 및 영상 제작까지 코이카(KOICA)의 CTS 프로그램의 투자를 받아 진행됐다.

서비스플랜 코리아의 강지현 대표는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칸 라이언즈에서 브론즈 라이언즈 수상이라는 영광을 누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닷의 기술력에 서비스플랜의 마케팅 컨설팅 역량과 크리에이티브가 더해져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비스플랜 코리아는 새롭고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기존 광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이노베이티브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로서 브랜드가 필요한 영역을 유연하고 통합적으로 컨설팅하며 브랜드와 에이전시의 동반 성장을 일궈내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에이전시’로서 역량을 더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서비스플랜그룹은 전세계 30여개 지사를 둔 유럽 최대 규모의 독립광고회사로서 루프트한자, BMW 등 글로벌기업들의 종합광고 &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로 활동 중이다. 칸 국제광고제에서 12년 연속 수상하였고 글로벌 광고업계 평가보고서인 건리포트(Gunn Report)가 발표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순위에서 서비스플랜 그룹은 25위, 서비스플랜 코리아는 47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탁월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