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홍지연,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발매

[비즈경영] 김형우 기자

최근 첼리스트 홍지연이 첫 음반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를 소니 클래식 레이블로 출시했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앨범에는 첼로 연주작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그룹 퀸의 명곡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와 가수 나미가 부른 슬픈인연(원곡 키즈나)을 담았으며 예일대 음대 석사, 최고 연주자 과정, 뉴저지 주립대 박사 졸업 후 지난 9년 간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회 등 수많은 경험과 기량을 쌓아 내놓은 데뷔앨범으로 알려졌다.

이번 앨범 첫 곡은 가장 슬프고도 아름다운 오펜바흐(Offenbach, 1819~1880)의 자클린의 눈물(Les Larmes de Jacqueline, Op.76 No.2)이다. 몸이 굳어가는 다발성경화증이라는 희귀병으로 연인과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하다 죽어간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 그를 기리기 위해 오펜바흐의 작품을 발굴해 연주한 첼리스트 베르너 토마스가 이 비운의 첼리스트의 이름을 곡명으로 붙인 것으로 전해진다.

홍지연은 “평범한 사람들이 겪게 되는 굴곡진 인생의 순간들이 저마다 위대한 예술가들이 생의 한 가운데 적은 음악의 자취로 남겨져 있다”고 앨범 발매에 대한 소개 및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