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투자수익률 하락세, 올 1분기 수익률 1.54%…전분기比 0.15%p↓

[비즈경영] 김형우 기자

상가정보연구소가 통계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분기(1∼3월) 동안 상가 투자를 통해 거둔 평균 수익률은 1.54%로, 지난해 4분기 평균 투자수익률(1.69%)보다 0.15%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중대형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1.50%로 작년 4분기 대비 0.25%포인트 하락했고, 소규모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1.36%로 전분기보다 0.22%포인트 떨어졌다.

투자수익률은 건물 운영에 따른 소득 수익률과 부동산 가격 증감에 따른 자본 수익률을 합산한 수치로 산출된다.

반면 집합상가의 1분기 투자수익률은 전분기(1.73%)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1.77%로 로 나타났다. 집합상가는 의류 쇼핑몰, 전자상가, 푸드코트 등 테마형 쇼핑몰 건물을 구분해 각 부분을 별개의 부동산으로 소유하는 형태의 상가다.

지난해 상가별 연간 수익률은 소규모 상가 6.21%, 중대형 상가 6.73%, 집합상가 7.00%였다. 집합상가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배후 수요가 일반 상가보다 풍부해 상대적으로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구분 상가라는 특성 때문에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쉬워 매도·매수가 일반 상가보다 비교적 쉽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