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오름세 낙관? 개선 조짐 보인다

유튜브 영상 캡처

[비즈경영] 이재일 기자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약 3000여 개 부동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부동산산업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2018년 4분기는 2018년  2분기 이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SI는 기업의 매출, 생산, 고용 등 경영활동에 관한 경기 전반을 예측하는 방법으로, 한국감정원에서는 부동산업과 부동산관련 금융업에 해당하는 기업(약 3000 표본)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를 매 분기별로 조사해 발표해온 바 있다.

부동산업의 2018년 4분기 현황은 전분기 대비 2.76p 상승한 73.68p이며, 2019년 1분기 전망치는 2018년 4분기 전망지수보다 2.70p 하락한 65.22p로 전망됐다. 지수가 100미만이면 경기 상황에 부정적인 업체 수가 긍정적인 업체 수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업 세부 업종별로는 개발 및 공급업이 전분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상승(14.01p)한 반면, 관리업은 전분기 대비 가장 큰 폭으로 하락(3.82p)했으며, 자문 및 중개업(23.25p)이 가장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후문이다.

부동산관련 금융업의 경우 2018년 4분기 현황은 전분기 대비 2.36p 하락한 91.07p, 2019년 1분기 전망치는 2018년 4분기 전망지수보다 0.54p 하락한 78.46p로 전망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조사결과 부동산관련 기업체가 느끼는 체감경기지수가 2018년 2분기 이후 소폭이나마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하고, 체감의 폭은 작지만 기업체들의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