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 ‘반려견 아카데미’ 첫 운영으로 주목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청 제공

[비즈경영] 이소영 기자

최근 반려견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불거지면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서울시 동대문구가 ‘반려견 아카데미’를 처음으로 운영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는 최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하는 ‘반려견 아카데미’ 1기에 참가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주민 간 갈등이 늘어나고 있어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견주의 대처 능력을 제고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려견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동물보호법’,  ‘반려견 행동교육’,  ‘문제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반려견주 준수사항’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 이번 1기 아카데미는 4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각각 1개 반씩 운영되며, 반별 총 4차례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모집인원은 반별 20명씩, 총 40명이며, 반려견 교육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대문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반려동물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반려동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에 반려견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