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춘계 석전대제’ 참관

순천향대학교 제공

[비즈경영] 이소영 기자

11일 오전, 순천향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춘계 석전대제에 중국인 육학생들과 참관했다고 전했다.

이날 100여 명의 지역 인사와 공자아카데미 교수 및 순천향대 중국인 유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례를 주관하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렸으며, 이는 권희천 전 온양향교 전교가 맡았다. 또 아헌관은 박홍영 서울 한국공자학당총재가, 종헌관은 정종호 온양문화원장이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행사 참가자 료즈하오(중국인 교환 학생)는 “중국에서 경험치 못한 공자의 제사를 보게 돼 신선했다”며 “공자의 언행에 여러 가르침이 담겨 의미 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공자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중국 유학생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도록 역사 문화 탐방과 한·중 대학생 간 문화교류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홍승직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전통주의 유교문화 사상은 중국보다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완벽히 계승되고 있다”며 “매년 두 차례 춘·추계에 봉행하는 석전대제는 교육적으로 중요한 국가적 유·무형 자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한·중 양국 대학생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확산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 온양향교와 교육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