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우리의 안전을 위한 꼭 필요한 훈련!

소방청 홈페이지

[비즈경영] 이대수 기자

소방청이 29일 전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진행한다. 국민이 소방차에 직접 탑승해 소방관과 함께 출동훈련을 하는 체험 행사도 진행되며, 관련 부분은 관할 소방서에 신청하면 된다.

전국 219개 소방서에서 선정한 진입 장애 지역과 정체 도로 등 소방 출동로 확보가 필요한 지역 등 모두 479곳에서 이뤄진다. 소방차량이 실제 사이렌을 켜고 출동하면 일반 차량은 도로 양옆으로 이동해 길을 양보하는 방식으로 동참한다.

소방청은 수년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한 결과 화재신고 접수 시점부터 7분 안에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는 ‘화재현장 소방차 7분 이내 도착률’이 2016년 63.1%에서 지난해 64.4%로 1.3%포인트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지난해 11월에는 제주시에서 뇌졸중 의심 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지나가자 2개 차로를 달리던 차들이 일사불란하게 길을 터주는 등 길 위의 ‘모세의 기적’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고 소방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