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자유시장의 새로운 상징 ‘고등어케밥’

[비즈경영] 고종혁 기자

부천자유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이하 육성단)이 부천자유시장의 새로운 상징으로 ‘고등어케밥’을 개발하여 판매와 시식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천자유시장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이미지 변혁을 위해 개발된 것이 바로 ‘고등어케밥’이다.

◇터키 전통시장의 상징 ‘고등어케밥’… 한국 전통시장의 활력소로 변신

‘고등어케밥’은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터키 이스탄불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메뉴 중에 하나이다. 부천자유시장에서는 기존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벗어나 전통시장을 상징할만한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여 전통시장의 이미지 쇄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강황 가루를 혼합한 특제소스를 개발하여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 부천 시민들에게 호평을 들었다. 젊은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케밥’과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고등어’의 조합은 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의 이목과 입맛을 당기게 했다.

◇‘부천자유시장’만의 고유의 아이템 잇따라 개발… 전통시장의 이미지 쇄신

부천자유시장 육성단은 ‘고등어케밥’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허브차’도 함께 출시해 선보이며 부천자유시장을 대표할만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천연 허브 허비스커스와 펜넬로 블렌딩한 허브차는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 특히 생리통 완화 및 생리불순 개선에 좋다고 알려졌다.

잇따른 아이템 개발로 기존의 전통시장의 낡은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이미지 쇄신을 꾀하고 있는 부천자유시장은 기존의 전통시장 육성사업 패턴을 벗어나 해외사례 및 청년문화를 벤치마킹하여 부천자유시장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소확행 시리즈’로 대변되는 작은 행복 추구… 전 세대의 공감을 주도

부천자유시장 육성단은 새로운 모델 제시에 따라 기존의 축제를 보다 강화하면서도 ‘핼러윈 코스프레 페스티벌’, ‘소확행 시리즈’ 등의 새로운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복 이벤트를 꾸준하게 발굴하여 부천 시민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부천자유시장육성단의 이러한 독자적인 브랜드 개발은 앞으로 다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도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