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막바지 ‘천년고도’ 경주로 발걸음 집중되다

경주시 제공

[비즈경영] 김형우 기자

설 연휴가 어느덧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천년고도’ 경주로 막바지 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6일 경주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궁과 월지, 대릉원, 동궁원, 교촌한옥마을과 월정교,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관광지와 각종 문화시설에 관광객 28만 여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첨성대와 대릉원, 월정교와 교촌마을이 위치한 동부사적지에서 월성과 동궁과 월지, 박물관과 황룡사역사문화관으로 이어지는 주요 사적지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겨울 정취와 명절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과 친구 등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온 내국인 뿐 아니라 한복을 차려입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도 종종 보였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필수 코스가 된 동궁과 월지에는 연휴 기간 하루 약 6천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누각과 연못, 숲이 불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는 동궁과 월지의 야경을 담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뿐만 아니라 경주의 핫 플레이스가 된 황리단길에는 트렌디한 카페, 추억과 함께 감성을 적시는 흑백사진, 아기자기한 기념품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활기로 넘쳐났다는 후문이다.

설 연휴의 막바지로 모두가 아쉬워하고 있는 이 때, 경주가 ‘핫플레이스’로 주목받으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