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애플, 프랑스에 천문학적 세금 납부 결정

유튜브 영상 캡처2

[비즈경영] 김민경 기자

글로벌 기업 애플이 결국 프랑스에 천문학적 세금을 납부해야 할 전망이다.

5일 프랑스 현지 유력매체 르피가로와 렉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플은 작년 12월 프랑스 정부와 맺은 비밀합의에서 지난 10년간 프랑스에서 체납한 세금을 5억 유로로 확정하고 이를 납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프랑스 정부는 애플이 프랑스에서 거둔 이익에 대해 세율이 낮은 아일랜드를 경유해 과세를 피하는 방법으로 탈세하고 있다면서 애플을 압박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정부는 향후 애플 외에도  전 세계에서 연 매출이 7억5000만 유로 이상이거나 프랑스에서 2500만 유로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인터넷 기업에 대해 연 매출 최대 5%만큼 과세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글로벌 기업 애플의 천문학적 세금 납부를 통해 당분간 프랑스 현지에서 일정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는 업체들의 세금 납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