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 새해부터 분양시장 활성화 ‘눈길’

대우건설 제공

[비즈경영] 이대수 기자

1일 부동산 전문 기관 등에 따르면 2019년 1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초오 38개단지 3만 3868가구로 임대 아파트를 제외하면 전년기준 1만4258가구보다 약 2.3배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개단지 592가구, 인천 4개단지 5265가구, 지방 중소도시 5개단지 5550가구 등이 분양 예정이며 특히 수도권에 총 분양 물량의 69%인 2만3473가구가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새해 첫 달은 부동산의 대표적인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 말 분양이 연기됐던 단지들이 많은데다 내년 부동산 시장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런 수치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분양 시장은 부동산 규제 정책과 금리 인상 등으로 청약 수요가 빠져나가면서 위축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내년 부동산 시장의 주요 변수가 많아 올해 분양 열기를 이어받기 위해 공급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다만 분양 예정 물량은 문자 그대로 추정치일뿐 실제 분양 물량은 예정치보다 못한 수준에 그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1월 초 용인 마수걸이 분양단지로 ‘수지스카이뷰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분양 승인 철회를 받으며 우여곡절을 겪은 해당 단지는 지난 12일 분양 승인 철회에 대한 취소를 받고 분양을 재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