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연구소, “서울 내년 집값 안떨어진다” 전망

유튜브 캡처

[비즈경영] 이대수 기자

25일 우리금융경영연구소 허문종 경제연구실 연구위원은 내년 서울 주택시장은 안정화되겠으나 대기 수요와 공급 부족을 통해 하락 전환보다는 1% 내외의 강보합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문종 연구위원에 따르면 올해 9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달 대비 3,8%로 12년 만에 초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과열 양상을 나타냈다. 하지만 다주택자의 규제지역 내 신규주택 구입용 대출을 원천 차단하는 9.13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직후 상승률이 1.8%로 떨어지고 강남3구 아파트 가격이 최근 5주 연속 하락세에 접어드는 등 대책 효과가 상당하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내년 서울 집값 전망은 하락이 아닌 강보합을 선택한 이유로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를 꼽았다. 공급 측면에서 정부의 3기 신도시 추진 등으로 수도권 전체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늘어나지만 수요자들이 원하는 서울 내 선호지역의 아파트 공급 증가는 제한적인 만큼 실질적인 공급 부족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한편 이번 우리금융연구소의 전망을 통해 실수요자들이 해당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