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시원 Siwon’ 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박형은 기자

청년들을 중심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와 이를 접목한 다양한 상품은 훌륭한 창업 아이템으로써 인정받을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새롭게 신선한 제품과 창업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질수록 아이디어 상품과 아이템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이디어 상품이나 아이템이 무조건 창업의 정답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일단 아이디어를 하나의 ‘상품화’ 시키는 과정은 굉장히 복잡하고, 기존의 아이디어나 상품들과 유사성 충돌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저작권이나 특허출원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고 아이디어 개발에 몰두했던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꼴이 된다.

또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아이디어 상품과 아이템 개발을 위한 투자는 자칫, 청년들이 창업을 안일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적당히 생각하고 개발해내면 아이디어로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하면서 창업 자체를 쉽게 바라볼 위험성이 높은 것이다.

이럴 경우 창업의 실패 시 좌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작용하고, 청년 창업자들은 자신감을 잃게 되는 경우도 많다.

아이디어 상품과 아이템의 중요성은 높지만, 해당 분야로만 집중할 경우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