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30대 자영업자 이야기’ 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박형은 기자

경제 용어로써 ‘블루오션'(Blue Ocean)과 ‘레드오션'(Red Ocean)이 있다. 두 가지는 완전히 상반된 의미를 가진다.

전자는 현재 존재하지 않거나 알려져 있지 않아 경쟁자가 없는 유망한 시장을 의미한다. 반대로 후자인 레드오션은 경쟁이 치열해 성공을 낙관하기 힘든 시장을 의미한다.

이처럼 그 의미가 명확하게 나눠져 있지만, 흡사 레드오션과 같은 프랜차이즈들이 블루오션처럼 홍보 및 마케팅을 실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 중이다. 누가봐도 포화상태며 경쟁이 치열해서 성공은 커녕 운영 안정성 조차 보장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때 블루오션을 외치는 브랜드들에게는 신뢰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 블루오션의 영역이라고 해도 언젠가 블루오션이 되는 것은 뻔하다. 내수 시장의 한계가 발생하는 우리나라의 구조적 특성상 블루오션이 존재하더라도 그 장점이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이 한계로 작용한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업종을 막론하고 완벽한 블루오션 아이템이나 브랜드를 찾는 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런 사실을 모른채 창업자들은 ‘블루오션’이라는 용어에 혹해 창업 아이템이나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장사를 업으로 삼고 오랜 기간 안정적인 운영을 목표로 한다면, 이런 사소한 부분부터 꼼꼼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