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진훤’ 화면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이대수 기자

최근 각종 언론 매체 및 SNS 이슈 중 하나로 ‘부침개 차박’ 사건이 떠오르고 있다. 차 안에서 캠핑을 즐긴다는 것을 의미하는 ‘차박’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제한적인 외부 활동과 모임을 대체할 만한 캠핑 방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아파트 주차장서 가스버너를 이용한 취사 및 차박을 인증하는 논란이 불거졌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아파트 단지 그것도, 주차장 내에서 화기를 사용하는 취사를 했다는 것 자체가 몰지각한 경우라는 것이 대다수 의견이다. 또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이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사례를 공개한 부분도 납득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처럼 최근 1인 미디어와 SNS의 발달을 통해 개인의 일탈 행위가 마치 하나의 일상처럼 포장되는 경우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차후 2차 문제가 발생되기도 하는데, 해당 사례도 공동주택인 아파트에서 주차장 취사는 너무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최근 천안의 한 지역에서 아파트 주차장 화재가 크게 발생한 점을 고려했을 때, 신중하지 못하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차박을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차박을 하기 위한 장소를 선택하는 것에 있어서 조금 더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