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리파동’ 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서영준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2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지속되고 있다.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확진자 증폭으로 인한, 포기 상태에 가까운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희망’이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되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어떤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고,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줄어드는 상황은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게 만든다.

희망이 없는 삶은 사실상 활기를 잃은 것이나 다름 없다. 언젠가 끝이 날 것이라는 기대감은 버티는 힘을 주지만, 언제 끝이 날지 모르는 상황에 대한 한계와 두려움은 사람의 심리를 더욱 지치게 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정부와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대책을 적극 수행해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효과는 커녕 사태가 악화되는 상황을 지켜보는 것에 대한 고통과 안타까움은 배가 될 수밖에 없다.

생업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고 심지어 앞으로의 일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버티는 것은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언젠가 끝이 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버티는 것과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버티는 것은 너무나 큰 차이가 발생한다. 한가지 희망적인 사실은 이런 고통 속에 놓인 상황이 특정 부류에 국한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문자 그대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다.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헤쳐 나가야 하는 상황은 불행 중 다행일 수 있다. 언제 끝이날지 모르는 위기 상황이지만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상황은 실낱같은 희망으로 삼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