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꿈꾸는 집 Dreaming House’ 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이재일 기자

넓은 대지를 갖춘 전원주택에서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것은 모든 사람의 ‘로망’ 과도 같은 일이다. 도시의 소음과 공해, 사람들 사이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전원 생활을 통해 힐링할 수 있다는 점도 전원주택이 제공하는 묘미다.

이른바 ‘앞마당의 로망’으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과거부터 각종 매스미디어나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정원을 가진 전원주택에 대한 환상을 심어준 결과이기도 하다.

하지만 멋진 조경을 가지고 있는 소위 앞마당을 가꾸고 유지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일단 외관상 미적으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들여야 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그렇다고 마냥 방치해두면 역으로 미관상 좋지 못한 인상을 심어줘 마치 ‘흉가’ 같은 을씨년 스러운 분위가 나타날 수 있다.

또 마당의 쓰임새가 다양하고 여름에는 간이 풀장을 만들어서 활용하기도 하지만,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과 수고로움도 번거롭기만 하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시국에, 외부 활동의 제약을 받으면서 여러 가지 야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마당은 잠시나마 외부에서 힐링을 즐기기 위한 좋은 장소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마당을 가진 넓은 전원주택을 소유하는 것은 낭만적이기도 하고 몇 가지 장점이 따르지만, 그만큼 단점이 작용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