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아영 A_O’ 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신우진 기자

서울시는 최근 ‘2020 서울 프랜차이즈 운영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직영점이 없는 브랜드 일수록 5년 이내 폐업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프랜차이즈 운영 안정성이 더욱 낮아지는 상황에서 서울 지역 프랜차이즈 안정성의 실종 사례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특히 위기 상활일수록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며, 직영점 운영의 노하우와 재정 건전성 등을 경험해 보는 것이 가치가 있는지를 보여준다. 안정성의 실종이 곧 직영점 운영의 결과라고 표현하기 어렵지만,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신생 프랜차이즈 운영자의 입장에서 직영점 운영을 위한 시간적, 비용적 투자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무조건 직영점이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해준다고 보기도 어렵다. 업종을 막론하고 직영점 운영의 경험을 쌓았다고 하더라도, 실제 가맹사업에서 얼마나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성공을 확신하기 어려운 것이다.

직영점 운영 그 자체보다 내실화를 다지고, 현재 코로나19 사태 등 사회적인 변수들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고용불안과 배달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창업자 및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며, 그 안에서 직영점 운영 경험은 하나의 작은 힌트를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결코 직영점 운영만이 정답은 아니기에 더욱 신중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