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 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신우진 기자

최근 한 PC방에서 일면식도 없는 남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사안인 만큼 어떤 결과로 매듭지어질 것인지 예측할 수 없지만, 분명 ‘묻지마 폭행’의 범주안에 포함되는 사례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동안 잠잠하던 묻지마 폭행이 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사회적인 불안감과 법적인 제도 개선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높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는 10대들이 40대 성인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일도 발생된 만큼,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묻지마 폭행에 대한 대책과 대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묻지마 폭행은 한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의식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조현병이나 알코올 중독 등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이기심이 극에 달하고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현상이 주로 묻지마 폭행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서로가 서로를 향한 날선 비난을 일삼고, 상대방의 입장이나 기분을 존중해주지 않는 부정적인 상황이 반복되면서 결국 생전 처음 보는 사람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묻지마 폭행 그 자체가 오롯이 극단적인 이기심과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기 보다, 이런 부적절한 행위를 부추기는 우리 사회를 한번쯤 되돌아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