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PLAN-M Sustainable POSCO Steel Modular’ 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김형우 기자

최근 정부와 관계기관인 교육부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이동식 학교 건물인 ‘모듈러 교실’ 확보 및 소방안전 확보까지 주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모듈러 교실 즉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란 기존 학교와 교실, 교사의 역할과 학습 방법 등 전반에 걸친 근본적인 변화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미래 학습 공간을 지향하는 것을 뜻한다.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 육성 및 기술과 디바이스, 콘텐츠 적용이 확보되고 오래된 낡은 학교 건물의 보수를 넘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경험하고 깨우칠 수 있는 유연한 교육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마디로 첨단의 기술이 적용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라는 의미 자체가, 기존의 오래 되고 전통적인 의미의 학습 공간을 대체하는 미래 지향적인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정부와 관계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모듈러 교실’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만으로, 미래 학습 공간의 대표주자격이라 표현할 수 있다.

모듈러 교실의 보급과 확산이 이뤄질수록 앞서 언급했던 전통적인 교육 공간이었던 우리가 알고 있던 ‘그 교실’이 가진 역할과 아날로그적인 운영 또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하지만 그 나름대로도 앞선 세대들의 추억과 교육의 중심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새 술은 새부대에 담는다’는 말도 있듯이, 변화와 혁신을 피할 수 없는 미래 시스템 안에서 우리 교육과 교실의 역할 및 의미도 바껴야 한다는 것에는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