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뉴스] 고종혁 기자

러시아 출신 전 이종격투기선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많은 팬을 거느린 파이터 가운데 한명이었다. 같은 국적으로 ‘미니 하빕’이라고 불리는 한 꼬마와 관련된 영상과 소식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1인 크리에이티브 채널  ‘JASON MEDIA’ 에서는 이른바 ‘미니 하빕’으로 불리는 ‘Hasbulla Magomedov(이하 하스불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그 동안 하스불라가 출연했던 각종 동영상 모음집 정도로 보인다.

특히 그가 직접 운영 중인 크리에이티브 채널을 통해 간간히 나타나는 하스불라의 모습은 웃음과 함께 유쾌함을 선사한다. 어린 아이답지 않게 파이트를 즐기고 또래 아이와 진지한 격투 시합을 벌이려고 하는 등의 모습이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스불라는 진짜 아이가 아니다. 왜소한 신체 및 말투, 목소리 등을 통해 7~8세 가량의 어린 아이로 생각할 수 있지만, 올해 18살이 된 청년이다.

성장호르몬 결핍(GHD)으로 인한 왜소증을 앓고 있는 것인데, 어린 아이가 진지한 말투로 격투기를 하는 모습처럼 보여서 대중들로부터 유쾌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미 러시아 현지에서는 유명 인사가 됐다는 하스불라는, 신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진짜 파이터’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