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늪에빠진84, 중소기업 생존 vlog’ 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이소영 기자

흔히 중소기업은 ‘X소기업’ 이라는 상당히 저속한 비속어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비해 처우가 부실하고 체계적이지 못한 운영 방식 및 여러 가지 문제점들로 인해 저속한 단어를 사용해 비하하는 느낌이 강하다.

중소기업은 문자 그대로 규모가 작은 기업을 의미한다. 정부의 중소기업 부흥책과 관계 기관의 지원으로 인해 과거보다 상황이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중소기업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다.

중소기업에 대한 이른바 ‘뜬소문’과 부정적인 인식들은 경험자들의 의견을 통해 와전되는 경우도 많고, 현실적으로 큰 기업들에 비해 제대로 된 운영 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운 사회적 문제도 하나의 이유로 작용한다.

또 그렇게 부정적인 인식으로 불리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거나 지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결국 그 당사자의 능력도 그정도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개선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마땅하다.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여러 가지 사회적 통념들은 개선의 의지보다 무조건적인 비난에 초점이 맞춰진 인상이다.

그렇다고 모든 중소기업들이 ‘억울한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부실한 경영관리와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안고 있는 곳이 많다.

마찬가지로, 문제라는 인식을 모두가 공감했을 때 이것을 개선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 단순한 비난과 부정적 인식만으로 지금의 중소기업이 가진 이미지를 바꾸고, 새로운 경쟁력을 얻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