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동북아역사재단’ 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안은서 기자

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한 ‘독도’는 위치한 두 개의 섬으로 이뤄진 ‘우리 영토’다.

대한민국 정부 소유의 국유지로서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된 섬이기도 하다. 독도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는다. 동해의 해상 주도권을 갖기 위한 전진 기지 역할 외에도, 경제적으로나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땅이다.

이런 독도는 일본과의 ‘영토분쟁’을 겪고 있다. ‘분쟁’ 이라고 표현하기도 민망할 만큼, 일본은 100년전의 근거로 독도영유권을 자신들의 영토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상황이다.

한일간의 독도를 둘러싼 갈등은 현재진행형으로써, 우리땅 독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지식을 통해 ‘교육’을 통한 수호의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경북교육청은 울릉도에 위치한 옛 울릉초등학교 장흥분교장 강당에서 ‘경상북도 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독도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온라인 홈페이지 형식의 독도학교는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문학 예술 작품을 비롯해 실시간 영상, VR(가상현실) 기기를 통한 간접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학교라는 명칭에 맞게 초,중,고급 수준별로 독도를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강의 형태 ‘독도 교실’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의 노력은 우리땅 독도를 더 깊이있게 알고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일본의 억지스럽고 지속적인 독도 관련 영유권 주장에 쉽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은 독도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배우는 것이다.

일본 역시 오는 2022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사용할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우기는 주장을 싣을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우리부터 독도에 대해 제대로 알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면, 일본의 지속된 억지주장에 보다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타당성을 주장할 수 있게 된다. 교육이 갖는 힘을 독도 제대로 알기를 통해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