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30대 자영업자 이야기’ 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장재성 기자

경기가 어렵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 고용 시장 불안정화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창업을 선택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지자체 및 산학기관들의 지원이 이어지면서 창년창업 ‘활성화 붐’이 조성되는 상황이다. 청년들은 대부분 사회초년생으로서 창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노하우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나 지자체, 각종 기관들의 지원과 뒷받침이 이뤄지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 더욱 크다. 그러나 초기부터 무조건적인 지원과 시스템 제공은 자칫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가능성도 높다.

자신의 역량이나 능력에 관계 없이 일정 기간 지원과 도움이 이뤄지면 창업에 대해 자칫 쉽게 생각할 수 있고 초기에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나 운영 방향에 대한 ‘감’을 잃을 수 있다. 자생력을 갖출 시간도 없이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다가 각종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진짜 ‘자립’이 필요한 경우 운영 방향 자체를 상실하게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물고기를 제공하기 보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운영 방향성이나, 아이디어를 활용한 청년들의 자립심을 키워지는 것이 필요하다. 일시적인 자금지원 보다 기술력과 교육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뜻이다.

초기 창업자의 불안정성을 자금지원으로 해결하기 보다 근본적인 운영 능력으로 연결시켜 주는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탄탄한 내실을 키우면서, 향후 지원이 중단된 이후에도 안정성을 유지해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