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30살, 내성적인 건물주’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김성훈 기자

국내 부동산 시장은 워낙 변수가 많이 작용하고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쉽게 대응할 수 없는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각종 크리에이티브 채널과 다양한 1인 매체 등에서는 ‘젊은 부동산 투자 성공기’가 판을 친다. 경매 매물 매입을 통한 부동산 시장에서 수익을 축적한 방법부터 부동산을 통해 ‘벼락부자’가 된 사연과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젊은 나이에 부동산 투자를 통해 거금의 수익을 올린 것에 대해서 대단하다는 의견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변화무쌍한 부동산 시장의 특성을 감안했을 때 이들의 투자 방식이나 전략을 무조건 참고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자신의 상황이나 시장의 흐름을 무시한 채, 이들의 성공담만을 보고 섣부르게 투자에 뛰어들거나 부동산 투자를 실시했을 경우 낭패를 볼 가능성도 높다.

부동산 매물과 변수가 투자 금액을 축소시킬 수 있고 자칫 원금을 모두 손해보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소위 ‘젊은 건물주’라고 지칭하는 사람들은 분명 사회적으로 이른 나이에 성공한 점을 인정받을만 하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에서 이들의 성공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며 오히려 독이될 가능성도 높다.

부동산 투자는 참고가 아닌 현실이다. 본인의 자금 범위 안에서 합리적인 투자와 운용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