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Pixid’ 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신우진 기자

최근 여성의 군복무 현안을 두고 이슈가 되고 있다.

얼마전 진행된 4.7재보선에서 확인된 ‘이남자'(20대 남자) 표심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여성 군복무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실제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여성도 징병대상에 포함시켜 주십시오’ 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글은 무려 4만 여명의 동의를 얻을 만큼 엄청난 관심과 참여율을 보여주고 있다.

청원인의 주장은 출산율 하락과 90%에 가까운 남성 징집률을 언급, 과거에 비해서 높아진 징집률로 군 복무에 적절치 못한 인원들까지 억지로 징병대상이 되고 있다며, 여성 또한 징집 대상에 포함해 더욱더 효율적인 병 구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장교나 부사관으로 여군을 모집하는 상황에서 여성의 신체가 군 복무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는 핑계라고 일축했다.

그는 남녀차별의 차원을 넘어서 여성은 보하받는 존재가 아닌 함께 나라를 지킬 수 있는 듬직한 전우가 될 수 있다고 못박았다. 이 모든 의견을 종합해서 여성 군 복무를 검토해 달라는 입장이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서로 ‘갑론을박’을 하고 있다. 해당 청원인 의견처럼 출산율 저하와 군 인력 감소를 통해 해마다 장병들의 숫자가 줄어드는 시점에서 여성 군 징집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일부는, 꼭 군 복무가 아니더라도 대체복무 형태로 여성들이 병역의 의무를 함께 나눠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에서는 너무 정치적인 이슈로 편향해 모든 20대 남성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처럼 의견을 무리수를 두는 경향도 있는 것 같다면서, 여성 군 복무는 아직 시기상조며 현실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정이나 예산 편성 등의 문제가 작용한다고 꼬집었다.

여성의 군 복무는 선택이 아닌 필수 혹은 시기상조격의 무리수라는 의견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지만, 대중적인 이슈가 됐다는 사실 만으로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는 사실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