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최은일’ 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한명희 기자

흔히 은퇴를 하고 나면, 인생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라는 조언을 듣게 된다.

한 평생 일하고 배우며 고생한 몸과 마음을 잠시 쉬게 하라는 의미일 수 있는데, 오히려 한창 왕성한 활동을 하던 사람들이 한순간 일을 놓거나 배움이 끝났다고 생각하면 여기에서 비롯되는 허무함은 커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사람에게 “배움의 끝은 없다”라는 말이 존재한다. 누구나 배우고 익혀 새로운 발견에 기쁨을 느끼게 되면 나이가 많든 적든 어딘가에 반드시 유용한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단순하게 배움 그자체의 의미를 넘어서, 새로운 성취와 목표가 생긴다는 점도 나이와 배움의 관계가 없다는 것을 잘 드러내준다. 누구나 살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성취까지 가는 것은 쉽지 않다.

그 과정에서 배움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 갈고 닦아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는 사람들에게서, 배움은 진정한 의미의 꺠달음으로 다가온다.

학습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노년의 따분함과 허망함을 일깨워준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날이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