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수와동’ 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박형은 기자

지난 30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민간 대중음악 공연장들의 모임인 한국공연장협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마포구로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에서 무대 및 공연 시설을 갖추고 공연업을 행하는 업소는 공연장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을 재개할 수 있다’는 최종 결정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구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일부 라이브클럽 공연을 금지시킨 바 있다. 라이브클럽은 문자 그대로 음악공연과 음식 및 주류 판매가 이뤄지는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 많았다.

사실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서울시와 마포구의 논의를 거쳐 라이브클럽들이 코로나19 이후 음식과 주류를 판매하지 않고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 운영하고 있다는 이들의 입장을 받아들여 공연 재개 물꼬를 튼 것으로 전해진다.

방역 수칙 준수가 이뤄지고 있기에 라이브클럽 운영이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는 사람들은 많다.

대학생 B씨는 라이브클럽이 방역수칙을 준수한다고 해도, 결국 코로나19의 특성상 어떤 이유로 감염이 되는지 불분명 하기에 불안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장인 D씨는 라이브클럽이라고 해서 무조건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라는 인식은 잘못됐다면서, 방역수칙만 제대로 준수한다면 라이브클럽이 아니더라도 그 어떤 업종도 운영에 대한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이브클럽의 방역수칙 준수 후 운영 방안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