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어장관리인’ 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안은서 기자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이나 취미 생활 중 공연을 기획하고 창작하는 일도 포함된다.

대다수 청소년들은 입시와 공부의 스트레스 속에서 인터넷 게임 같은 제한된 기기를 활용한 취미 생활이 고작이다. 예술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도 취미 활동을 통한 뮤지컬이나 연극 작품을 공연하는 경우가 많다.

각 지자체의 문화예술회관과 일선 학교, 동아리 등이 주축이 되서 구성되는 연극은 청소년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참신함과 풍부한 상상력이 매력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활발한 창작 활동에 제약이 따르지만, 제대로 된 작품을 올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참신한 공연을 펼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열정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청소년 뮤지컬 혹은 연극 공연은 사회성 확립 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여럿이 협업을 통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함께 돕고 새로운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 의미를 깨닫게 되는 것으로써 진로를 연극 영화계로 잡지 않더라도 어른이 됐을 때 이런 경험은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

또 기성 뮤지컬 및 연극과 달리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구성하는 무대는 또 다른 재미로 다가와 보는 이들에게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아쉬운점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가운데, 극의 운영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사실이다.

더 많은 청소년 뮤지컬과 연극이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청소년들은 색다른 시각과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무대를 연출하고 공연하기 위한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