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채널 ‘요미상회’ 화면 캡처(기사내용과 무관)

[비즈경영] 손영희 기자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는 워낙 진입장벽이 낮고 많은 다양한 연령대의 창업자들이 운영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 덕분에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커피 아이템을 통한 창업인들이 늘어나는 중이다. 하지만 선호도가 높을 수록 내부 경쟁을 치열해질 수밖에 없고 대형 프랜차이즈의 독과점을 통해 개인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게 될 경우 폐업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으로 인한 홀 운영의 제한은 가뜩이나 치열한 내부 경쟁 속에서 생존을 위협하는 큰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퍼키전문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시장에서 경쟁력과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미 대형 프랜차이즈의 대표격으로 불리는 ‘스타벅스’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드라이브 스루’ 경쟁력을 강화했다.

드라이브 스루는 차를 이용해 메뉴나 음료를 주문하는 방식으로, 주로 패스트푸드점에서 많이 시행 됐다. 제주도를 비롯해 드라이브스루 매장 비율을 넓혀 나가며 코로나19 사태에 대응 중이다.

또 ‘감성커피’ 같은 브랜드들은 배달과 포장(테이크아웃) 시스템을 강화해 매출 안정성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보통 커피전문점은 홀 판매와 이를 통한 고객 유입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홀 영업의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아 나름의 위기 대응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개인 매장들도 쿠폰 발행과 SNS를 활용한 자체 온라인 마케팅 등을 시행하며 코로나19 위기와 과열된 시장 경쟁으로부터 생존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 사태와 무한 경쟁의 시대, 커피전문점 분야 역시 프랜차이즈와 개인 매장 할 것 없이 ‘각자도생’의 길을 통해 변수에 대응해 나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