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제공

[비즈경영] 고종혁 기자

전라북도 순창군이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 돕기에 나섰다.

순창군은 2021년 상반기 순창군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참신한 예비창업자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발표했다.

군은 올해 소스 분야로 한정된 특정 지원사업 분야를 하나 더 추가했다. 군은 지난해까지 소스 분야 창업에 한해 5천만 원까지 지원했는데 올해는 반려동물 식품 창업과 관련해서도 지원 한도를 5천만 원으로 증액됐다.

최근 국내에서 1인 가족이 늘어나고 반려동물 키우는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식품시장도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국내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반려동물 식품시장이 매년 두 자리수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 갈 수 있는 비전도 가지고 있다. 이를 반영해 군은 지원금을 5천만 원까지 늘려 지역에 신성장 사업이 싹틀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 4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로, 신청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사실이 있어야 한다. 단 신청일 전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장 시설 인테리어 및 기계, 장비 구입 비용을 1개소당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고 2천만 원까지 보조한다. 위에 언급한 지역특화산업인 소스제조업과 반려동물 식품 창업 청년들에게는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 분야는 전 분야가 가능하지만 주류도매업, 주점업, 건설업, 부동산업 등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창업지원을 희망하는 참여대상자는 2월 5일까지 군청 경제 교통과(일자리 창출계)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 선정 후 다음 달 17일까지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고할 수 있다.

한편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언택트와 관련된 사업 분야는 호황을 누리며 앞으로도 밝은 미래가 예견되어 있다”며, “지역 청년들이 포스트 코로나에 걸맞는 분야를 개척해 순창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