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제공

[비즈경영] 한명희 기자

전통장류제조사 1급 자격증 취득과 관련한 온라인 교육과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화상회의시스템과 동영상 강의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며, 교육생에게 큰 인기를 모으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내 예정되었던 대부분의 순창전통장류제조사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취소돼, 교육생의 불만이 적지 않았던 터라 이번 비대면 교육전환에 따라 교육생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순창전통장류제조사는 1급, 2급, 3급으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1급 자격은 2급 자격을 취득하고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사람에 한해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급 제조사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334명으로 올해 1급 과정에 신청가능한 응시대상자는 98명이나 된다.

1급과정은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이론평가와 실기평가과정을 통과해야만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이번 1기 수강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선착순 모집을 통해 10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동영상교육과정은 이달 30일까지 수강을 완료하고 자격시험을 치러 제1기 합격생이 탄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구축한 순창발효아카데미 동영상강의시스템은 순창군에서 지원하는 2020 순창발효아카데미 예산으로 추진됐으며, 순창전통장류제조사 1급과정 등록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2급과정 온라인강의도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황숙주 이사장은 “순창 발효아카데미를 온라인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순창의 전통장류 문화와 제조기술을 폭 넓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