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제공

[비즈경영] 이소영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기업 가운데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장 잘 이루어지는 곳 중 하나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는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23곳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전 직원이 집, 회사, 거점오피스 등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워크 애니웨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올해 을지로·종로·서대문·분당·판교 등 5개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구축했다. ‘거점 오피스’는 집으로 한정된 기존 재택근무의 한계를 보완하고, 출퇴근 시간 단축 등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구성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또 향후 SK텔레콤은 구성원의 거주지 현황 및 업무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거점 오피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을 ‘해피프라이데이’로 지정해 전 구성원이 휴식을 취하는 제도와 본인의 근무시간을 스스로 설계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DYWT(Design Your Work & Tim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해피프라이데이’와 ‘DYWT’ 도입 이후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었다는 답변이 60%를 넘는 등 ‘워라밸’을 실천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SK텔레콤은 ‘임신기 단축근무’ 및 ‘입학자녀 돌봄휴직’ 등 자녀출산 및 양육에 있어 구성원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10월부터는 남녀 구성원 모두 육아휴직을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한다.

한편 신상규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SKT는 지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국내 최초 재택근무 시행으로 재계의 동참을 이끌어 냈고,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구성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일·생활 균형 방안들을 다양하게 연구하고 선제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