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경영] 김민경 기자
이제 편의점에서 골프용품 쇼풍이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GS리테일이 편의점 GS25에 골프 용품을 판매하는 복합매장을 오픈한 것이다.
GS리테일 측은 24시간 점포 운영으로 라운딩 고객들에게 관련 용품 구입 및 골프장 방문 이동 동선에서 쇼핑의 재미를 제공하고, 점포 가맹경영주에게는 신규 고객 창출 및 추가 수익 발생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까지 성과는 성공적이라 판단내렸다. 골프에 신규 입문하는 골프 인구 증가 등 영향으로 골프 용품 매출이 첫 골프 매대를 도입한 5월 대비 현재 146배 이상 신장하는 효과를 보인다. 골프 용품 중 골프공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90%를 구성하고 있으며, 고객이 손쉽게 방문 할 수 있는 편의점이 골프용품 구매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판단내리는 중이다.
11월 말까지, 추가적으로 오피스 상권(마곡 위치)에 위치한 GS25 강서LG사이언즈점과 역세권 및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한 GS THE FRESH 김포사우점에 추가 복합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2021년까지 20개의 복합 매장 오픈 및 1900여개 GS25, 100여개 GS더프레시 점포에 골프용품 매대를 확대운영할 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