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비즈경영] 백재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시대에 맞는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한 효과를 창출한 기관이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산업단지 수출타깃기업 화상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상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해외 출장이 막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두 차례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주기업은 자사 사무실에서 해외 바이어, 통역과 실시간 연결하는 3자 화상상담으로 진행하거나 방역이 완료된 상담장에 직접 방문해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회는 총 54개의 입주기업이 참가해 67명의 바이어와 91건의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액 3538만달러(약 400억원), 계약추진액 약 1190만달러(약 130억원)의 성과를 이뤘다. 기계·자동차부품, 의료기기, 식품 등 다양한 업종의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바이어는 계약 진행을 위해 상담회 이후에도 추가 미팅 일정을 조율하는 등 구매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계약 체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산단공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전국 11개 지역본부에 화상상담소를 설치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밖에 산단공은 입주 수출기업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업간거래(B2B) 온라인 마케팅 교육 및 B2B사이트 입점을 통한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내용은 산단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