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제공

[비즈경영] 한명희 기자

남원시가 공무원 공공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디자인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원시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반면 평소 공공분야에 필요한 디자인 기법과 공공디자인 진흥 방향의 이해에 대한 교육이 부족함을 깨닫고, 직원의 공공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디자인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도시디자인 아카데미는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13일 2회로 나누어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진행됐으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한국공공디자인학회 최성호 교수, 강성중 연구소장, 다다어소시에이츠 이재승 차장이 교육을 이어갔다.

이 교육은 교육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에 진행된 교육은 ‘공공디자인 정책과 진흥방향’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낮은 디자인 교육 수준에서 비롯된 도시의 문화적 맥락 대한 고려가 없는 버스 정류장,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가로 판매시설 등의 디자인적 문제점을 제기하며, 일상에서 체감되는 디자인을 1차 목표로 진흥종합계획을 수립해야한다고 전했다.

오후에 이어진 교육은 ‘공공디자인과 지역발전’, ‘공공디자인 우수사례 및 벤치마킹’으로 이뤄지며 눈길을 끌었다.

도시에 적용되는 디자인의 기능, 주민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등 지역발전을 위한 디자인과 공공디자인 우수사례를 통한 도시의 개선방향에 대해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후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공공디자인 아카데미의 전반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교육생은 기념사진 촬영을 마치고 수료가 진행됐다.

한편 앞으로 남원시는 공공디자인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의 편리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