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제공

[비즈경영] 백재윤 기자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이 협력중소기업의 필리핀 현지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과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협력중소기업의 수출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KOEN-KEPCO 협업 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전력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한 이번 상담회는 협력중소기업 15개사의 우수제품 소개자료와 필리핀 세부발전소 설비 자료를 상호간에 사전 공유해 상담가능 품목을 1대1 매칭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여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하고 남동발전과 한국전력이 원격으로 상담 스케줄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동발전 강창원 동반성장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각국 정부의 국가간 봉쇄 조치에 따라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마주하기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에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더욱 확대해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8월 쿠웨이트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10월 코트라 멕시코 무역관의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매칭된 중남미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협력중소기업의 수요 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시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해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