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제공

[비즈경영] 서영준 기자

한 대학교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공연을 기획하며 ‘바람직한 전공 활용의 올바른 예’를 보여주고 있다.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온·오프 결합형 이머시브 시어터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공연은 청운대 ‘프로젝트 기반 혁신 교수법‘에 선정된 교과목인 ‘공연제작 실습’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 흡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비더스’ 팀이 기획하고 전문 연출가(김곤호)와 작가(주선옥)가 함께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기반 혁신 교수법‘은 학생의 적극적 참여, 학생 중심의 ‘목적 지향적’ 활동으로 학생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결과(물)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학습방법으로 전해진다.

‘공연제작 실습’ 수업은 청운대 공연기획경영학과 학생들의 실질적인 경험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이다. 교수자 중심의 교육이 아닌 학생이 능동적으로 교육의 주체가 돼 공연을 기획, 제작하는 것에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그동안 배운 전공지식을 활용해 직접 기획한 공연을 제작한 뒤 무대에 올린다. 이를 통해 기획, 제작, 홍보, 마케팅 등 공연 전반에 대한 전문능력을 함양할 전망이다.

공연은 코로나19에 대비한 온·오프라인 결합형 선택 공연이다. 향후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중·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하는 오프라인 공연 또한 개발 진행 중이며 사전 프로그램과 사후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할 방침이다.

한편 구은자 공연기획경영학과 지도교수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보건소나 관련 기관과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