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경영] 손영희 기자

청소년 주도의 환경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재의 환경이 이채롭게 전해진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청소년 주도 환경 프로젝트 ‘도시 속 지구 보고서’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서대문구 중·고등학생 21명으로 구성된 ECO캠페이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일회용품 남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라스틱 대체 제품 제작 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 ECO캠페이너는 환경의 심각성을 인식한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들을 ECO캠페이너로 모집해 ‘플라스틱 남용’, ‘분리배출의 중요성’ 교육을 전개했다. 또 ‘플라스틱 대체 제품 KIT’를 지역주민들에게 발송, 일상생활 속에서 ZERO 플라스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ECO캠페이너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기후변화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나의 작은 실천부터 변화한다고 생각하니 지속적으로 참여해야겠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이처럼 ECO캠페이너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배운 것을 일상에서 생활화하고 또 다른 ECO캠페이너가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쳐왔다.

한편 서대문청소년센터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지구공동체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ZERO플라스틱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