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제공

[비즈경영] 이재일 기자

최근 건축 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면, 도시 계획 구성 시 사회적 가치는 기존 인프라 구 축 뿐만 아니라 문화 및 사회적 기반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런 동향에 맞춰 LH는 화성동탄2와 파주운정3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설계 공모에서 사회적 가치 평가항목을 30%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창의적인 건축물∙도시경관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간 조성을 주요항목으로 평가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이다.

사회적 공간 조성은 전북 ‘완주 삼봉지구’에서 본격화하고 있다. LH와 완주군은 삼봉지구에 건물 3개동(1182㎡)을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공간으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열린 공간인 사회적 공간을 통해 입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면서 유기적으로 연대, 지역 상생발전을 추구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공간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포함한, 공동육아나눔터, 사회복지관. 사회적 기업, 주민편의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사회적 공간은 쇠퇴한 도시의 재생사업에서도 적극 조성 중이다. 오래된 건물이 많은 인천 부평구에서는 노후불량 건축물을 정비하고, 공공복합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하는 ‘2020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실시할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공공복합 공동이용시설을 만들어 공동체 자생 기반을 조성하고 돌봄·교육기능의 공공공간과 주민맞춤형 생활 SOC를 조성해 개량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간이 들어서는 아파트단지가 하반기에 분양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전주 에코시티와 완주 소재 산업단지를 잇는 곳에 위치한 ‘완주 삼봉지구’에서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을 10월중에 분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818가구이며 선호도 높은 84㎡ 주택형이 전체 세대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도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에 ‘감일 푸르지오’를 10월중에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5개동, 총 496가구 규모로 전용 84~114㎡의 중대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한편 금호산업은 경산 하양지구에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62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소형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