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공

[비즈경영] 이재일 기자

한옥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수원시 한옥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한옥을 건축·수선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수원시 한옥지원 조례’에 근거해 공사비용의 50% 범위에서 수원화성지구단위계획구역(2.24㎢) 내에 한옥을 신축한 시민에게 8000만원을, 한옥촉진지역(신풍동·장안동 일원)에서 건축하면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옥 건축물 전면 수선(리모델링 포함)은 6000만원에서 최대 1억1000만원, 외관·내부 수선은 1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또 지원 여부와 금액은 수원시 한옥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선정된 시민은 1년 이내에 한옥 건축·수선 등 공사를 시작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 시 관계자는 “수원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한옥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건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2013년부터 ‘한옥 건축 등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한옥 건축에 보조금 25억원(22채)을 지원한 바 있다. 이 중 2채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에서 ‘올해의 한옥상’에 선정되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