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콤 제공

[비즈경영] 신우진 기자

비대면 시대에 따른 대형 공연에 대한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를 대표하는 뮤지컬 ‘명성황후’가 내년 25주년 기념공연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에이콤은 내년 1∼2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명성황후’ 25주년 기념공연을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내 창작 뮤지컬인 ‘명성황후’는 명성황후의 비극적인 삶뿐만 아니라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야만 했던 여성 정치가로서의 고뇌를 담아냈다.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를 맞은 1995년 12월 초연을 올린 바 있다.

이번 25주년 공연은 기존 공연과 다른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다. 그동안 대사 없이 노래로만 진행되던 ‘성 스루'(Sung-Through) 형식을 탈피하고, 이야기와 음악, 안무에도 변화를 줬다. LED 패널로 다채로운 영상 효과도 도입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된다.

25년의 세월 동안 변함 없는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명성황후’가 1주년 공연을 통해 주목받는 동시에, 공연 갈증까지 해소시켜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