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한 작가의 장편소설 ‘미남당 사건수첩’, 이제 영화로 본다

[비즈경영] 김형우 기자

장르소설 전문 출판 브랜드 캐비넷(올댓스토리)이 영화 제작사 AD406과 ‘미남당 사건수첩’을 활용한 영상화 제작 판권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재한 작가의 장편소설, ‘미남당 사건수첩’은 4월 10일 출간된 코지 미스터리 소설로, 무당이 된 전직 프로파일러 한준과 전직 FBI 출신의 여동생 혜준, 흥신소 사장인 친구 수철, 이 삼인방이 펼치는 미스터리 활극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25만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미남당 사건수첩’은 여러 영화 드라마 제작사가 판권(IP)구매를 위해 경쟁해 왔다. 판권 계약이 체결된 영화 제작사 AD406은 최근 영화 ‘목격자’를 흥행시킨 제작사로, 그 외에도 ‘반드시 잡는다’, ‘끝까지 간다’ 등 여러 영화를 제작하였다.

차지현 AD406 대표는 “무당과 프로파일링이라는 소재의 조화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처럼 느껴졌다”며 “시리즈 영화로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캐비넷(올댓스토리)의 강성삼 실장은 “읽는 영화를 표방하며 시장에 다양한 장르스토리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온 캐비넷의 노력이 첫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판권 판매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캐비넷 작품들이 영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캐비넷은 스토리 전문 기업 ‘올댓스토리’의 장르소설 전문 출판사다. 시나리오, 소설, 웹소설 등 원작 스토리들을 다양한 형태로 출간하고 영상화 등 판권 매니지먼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소실점(김희재 저)’, ‘스프린터: 언더월드(정이안 저)’, ‘고시원 기담(전건우 저)’ 등이 있다.